[유튜브 ‘이민정MJ’]
[유튜브 ‘이민정MJ’]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코미디언 황제성이 대학 동기 배우 이민정의 대학 시절 실물 후기를 전했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황제성이 출연해 자신의 일대기를 설명하면서 이민정과 함께 다닌 성균관대 재학 시절 추억을 공개했다.

이날 황제성은 목욕탕에 있는 이발소 주인부터 PD, 연기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꿈 변천사를 이야기하며 성균관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그렇게 들어간 학교에서 황제성은 이민정을 동기로 만났다. 그는 “우리 동기들이 다 너무 예쁘고 연예인 같았다”며 “(학교에서) 친구들이 ‘야, 이민정이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압구정 3대 여신 아니야?’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여신이 우리 학교에 들어온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고 이민정은 칭찬이 부끄러운 듯 머쓱하게 웃었다.

[유튜브 ‘이민정MJ’]
[유튜브 ‘이민정MJ’]

이어 황제성은 남달랐던 이민정의 첫인상을 밝혔다. 그는 “약간 베스트셀러 작가 느낌이었다. 그런데 병 걸린 작가 같았다”고 말해 의아함을 남겼다. 이에 이민정이 “그게 무슨 말이냐”고 말하자 황제성은 “영화에 보면 호수 있는 별장에서 숄 걸치고 글 쓰는 작가 있지 않나. 그런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황제성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민정이) 항상 팔이 있는 옷인데도 팔을 안 넣고 걸치고 다녔다”며 “부티가 났다.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부티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 역시 인정하는 듯 웃다가 끄덕이더니 “맞다. 그 시절에 카디건 같은 걸 걸치고 다니는 게 유행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티빙 <빌런즈>로 활약한 이민정은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al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