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사진=헤럴드뮤즈 DB
김수현/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김수현을 명예훼손한 혐의를 받는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결국 구속 송치됐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협박 및 강요미수 등 혐의를 받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를 구속 송치했다.

김세의 대표는 김수현이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 교제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고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하는가 하면, 고인의 생전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김수현은 김세의 대표를 고소했고, 경찰은 김세의 대표가 대중의 관심을 얻기 위해 이같은 주장을 하고, AI로 조작된 녹취록을 공개했다고 판단했다.

결국 지난달 26일, 김세의 대표가 구속됐다. 재판부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했으나, 김세의 대표는 물러서지 않았다.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적부심사에서 김세의 대표는 석방을 주장하며 “내가 구속돼 적극 대응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자, 특정 세력이 기다렸다는 듯이 나와 故 김새론의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세의 대표를 검찰로 구속 송치했다. 김세의 대표는 구속을 면치 못하게 돼 이목이 쏠렸다.

한편 김수현은 김세의 대표가 구속된 후 1년 만에 입장을 밝히며 “수사를 통해 진실을 증명했다.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한 바 있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