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강릉시장에 당선된 김중남 당선인의 이야기와 함께 선거운동에 함께한 그의 아들 가수 프롬트웬티(본명 김래환)가 화제다.
4일 30년 넘게 보수정당 후보만이 당선됐던 강원도 강릉에서는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그는 1995년 지방선거 이후 31년 만에 탄생한 진보 진영 강릉시장이 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에서 52.23%(5만1312표)를 얻어 41.54%(4만813표)를 기록한 김홍규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그의 선거 레이스 과정에는 아들인 가수 프롬트웬티(본명 김래환)가 함께였다. 김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 뛰어준 선거운동원과 응원해 준 시민 여러분, 묵묵히 곁을 지켜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프롬트웬티(본명 김래환) 역시 아버지의 당선 순간을 함께 하며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었다. 프롬트웬티는 선거 운동 당시 일상을 기록하는 애플리케이션 셋로그를 통해 아버지를 따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릉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공유했는데, “강릉시장 후보 막내아들의 선거운동 셋로그”라는 제목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반대 진영에 있는 극우 성향 일부 누리꾼들은 프롬트웬티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악플을 남겨 우려를 낳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의 당선이 확정된 이후 자신의 SNS에 감사 인사와 함께 “저는 단단해서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뮤지션은 음악으로 보답해야 하니 열심히 본업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롬트웬티는 2012년 그룹 빅스타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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