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아야세 하루카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 ‘상자 속의 양’(배급 NEW) 언론배급시사회 및 내한 기자간담회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쿠와키 리무가 참석했다.
‘상자 속의 양’은 죽은 아이를 대신해 한 집에 들어온 7세 설정 휴머노이드가 비로소 가족이 된다는 것의 기쁨과, 다시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다.
무엇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일본의 국민 배우 아야세 하루카와 ‘바닷마을 다이어리’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의미가 있다.
아야세 하루카는 극 중 어머니 ‘오토네’ 역을 맡았다.
이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바닷마을 다이어리’ 이후 우리 또 작업하자고 늘 이야기했었다”라며 “종종 연락하고 만남을 이어오다가 이번에 10년 만에 다시 작업하게 된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껏 한 적 없는 배역과 감정을 표현해 보자고 이야기 나눴다”라며 “각본 나오기 전 플롯 단계에서 아야세 하루카에게 읽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어머니 감정에 대해 의견도 줬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지난 10년 동안 서로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함께 영화를 만들 수 있어 좋았다”라며 “변함없이 근사한 배우이자, 함께 있으면 기분까지 좋아지는 흔치 않은 배우”라고 흡족해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통산 10번째 칸영화제 진출작이자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상자 속의 양’은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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