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원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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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이원석 감독이 ‘니가 좋아’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원석 감독은 11일 “20년 동안 숨기고 살았다. 내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생각했던 ‘최성곤’의 ‘니가 좋아’ 뮤비”라며 “그의 컴백과 함께 그의 미친 중독성 덕에 유튜브에서 뮤비가 미친 역주행하면서 나의 대표작이 되어가고 있어 화가 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여튼 20년 동안 세상에서 잊혀지길 바랐지만 늦은 것 같다”라며 “이제 세상이 ‘니가 좋아’와 함께 ‘최성곤’에 벌써 미쳐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원석 감독은 “내가 영화들로 못한 관객수를 이 뮤비를 통해 달성했다는 건 슬프지만..고맙다 ‘최성곤’, 그리고 함께한 자매 형제님들 복 받으삼”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와’-‘우와’ 사비 부분에서 눈물 흘리며 불러준 ‘최성곤’”이라며 “심금을 울리며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그를 추억하며 말 나온 김에 ‘최성곤’을 보러 또 극장에 가야겠다. 아 예매는 필수구나...”라고 마무리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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