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임라라가 SBS 개그맨 동기들과 만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엄마라면 울 수밖에 없는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임라라와 그의 동기들인 김현정, 임미나, 민솔유는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김현정은 “육아할 때 교대를 했다”고 말했고, 이에 임라라는 “교대? 세 명 다 조용하셔야겠다”라고 말하며 교대가 없는 쌍둥이 맘에 대해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현정은 “(임라라에게 쌍둥이가 생긴) 기사를 봤다. 그때 (임라라의) 인생이 작살날 걸 난 알고 있었다”며 “기쁘다고 제주도 바다에서 노는 모습을 보고 ‘쟤가 미래를 모르고 저러고 있구나’ 싶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네 사람은 슬픈 동화책을 읽고 울음을 참는 게임을 진행했다. 책 네 권을 읽는 동안 네 사람은 울음을 멈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이 종료된 후 임라라는 세 사람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 그는 “나만 그런 건지 물어보려고 한다. 남편 얼굴만 보면 화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남편에게 ‘뭐’, ‘왜’, ‘불만 있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내 모습에) 충격받았다. ‘나 얘한테 왜 이러지?’ 싶더라. 남편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처럼 보였다. 나만 고군분투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정은 “심보가 고약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네가 힘들어서 그렇다. 얼마나 힘드냐. 세상에 나 지금 딸 하나 키우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라고 말해 임라라를 울렸다.
임라라의 눈물에 김현정, 임미나, 민솔유 모두 눈물을 보였다. 임라라는 “원래 민수가 내 남편일 때는 친한 친구였는데, 이제는 내가 바라보는 기준이 아빠로 바뀐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kimdayou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