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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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왜 하필 임진왜란일까?

김한솔PD는 8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KBS 1TV 팩츄얼드라마 ‘임진왜란 1592’(극본 김한솔/연출 박성주, 김한솔) 기자간담회에서 임진왜란을 다룬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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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실 대하사극도 1년 반 넘게 제작하니까 그 시기를 맞추긴 쉽지 않다. 그렇다면 2년 전 돌아가서 어떤 기획이었을까"라고 말문을 연 김한솔PD는 "연출로서 의도는 딱 하나였다. 이건 언제 하든 지금 현재 주는 메시지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을 맡았을 때 다이어리에 가장 먼저 썼던 건 '역사는 반복된다.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였다. 그렇게 쓰고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대사에 이런 게 있다. '전쟁은 기회다.' 실제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가장 낮은 병사에서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간 병산데 전쟁터에서 신분상승을 이뤄냈다. 이 전쟁이란 참혹한 것들을 아직도 기회로 생각하고 있는 여러 무리들은 지금도 있을 것이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이건 당장 400년 전의 일이 아니라 당장 내일 일어나도 놀라울 것이 없는 반복된 일이다. 전쟁을 얘기하면서 평화를 얘기하고 싶다는 의도가 컸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수종 김응수 이철민 등이 출연하는 ‘임진왜란 1592’는 첫 방송부터 스펙터클하고 사실적인 전투장면 재현과 드라마틱한 승리로 화제가 됐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임진왜란1592’ 5부작 중 제 2편(부제: 조선의 바다에는 그가 있었다(하))은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손 꼽히는 한산대첩을 다루면서 적을 집어삼키는 학익진의 위용과 귀선의 가공할만한 활약상 등 전투의 하이라이트로 재구성해 1편보다 더 치열하고 더욱 스펙터클해진 역대급 해상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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