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유튜브 캡처
한혜진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이자 남편인 기성용을 만나서 포항으로 갔다.

3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한혜진·기성용, 주말부부의 48시간. 서울과 포항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한혜진은 ‘누군가는 주말부부라고 이야기하지만 저희는 그 시간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보낸다’며 ‘서울과 포항을 오가며 만들어가는 아주 소소하지만 소중한 저희의 일상이다’라고 자막을 적었다.

또 한혜진은 “서울과 포항의 거리만큼이나 저희는 헤어짐에 익숙한 부부이다. 주말은 야속할 만큼 금방 지나가고 남편은 다시 포항으로 내려간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딸을 학교에 보내고 홀로 만두를 먹으며 소소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맛있는 걸 아무도 없이 혼자 먹어 허전하다’고 자막을 통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돌아온 주말, 딸과 함께 서울역에 도착한 한혜진은 함께 어묵을 먹으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혜진은 책을 읽고, 딸은 숙제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바로 포항이었다. 한혜진은 “남편 경기가 있어서 내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친구와 노는 딸을 두고 홀로 기성용의 경기를 집중해서 봤다.

경기가 끝난 기성용과 함께 한혜진과 그의 딸은 차를 타고 점심을 먹기 위해 이동했다. 한혜진은 “포항이 생각보다 쌀쌀하다. 겉옷을 하나 사서 하루를 보내겠다”며 기성용에게 “정식으로 인사해”라고 말했다. 이에 기성용은 수줍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한혜진 남편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머리 언제까지 기를 거냐”고 물었고, 기성용은 “저희 아내가 머리를 기르면 새로운 사람과 사는 느낌이라고 해서 머리를 기르고 있다”고 대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에 한혜진은 “저희가 (같이 산지) 십몇 년이 됐다. 이제는 새로운 사람과 함께 살아보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imd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