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임성근 셰프가 새롭게 연 식당이 그의 논란이 무색할 만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더운 날씨에도 그의 음식을 맛보기 위해 오픈런을 불사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글들이 커뮤니티에 퍼졌다. 오픈 첫날 매장 앞은 오전 6시부터 손님들은 식당을 찾았고, 그렇게 늘어선 대기팀만 220팀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에 임성근 셰프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고객님들께서 엄청난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며 식당을 찾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새벽 6시라는 이른 시간부터 매장을 찾아와 긴 시간 웨이팅을 해주신 고객님들의 모습을 보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벅찼고 깊은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다만 오픈 첫날이다 보니 운영 면에서 매끄럽지 못했던 점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고 운영에 다소 혼란이 있었던 상황에 대해서 사과했다.
글에 따르면 예상보다 많은 손님에 재료 소진으로 헛걸음을 한 손님들도 여럿 있어 보인다. 이에 임성근 셰프는 “주방과 홀의 동선을 즉각 재정비하고, 직원 교육을 철저히 보완하겠으며, 원재료 수급 체계도 빠르게 개선하겠다”라며 자신의 이름을 건 식당인 만큼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실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의 식당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그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는 건 앞서 다수의 전과 이력 등 임성근 셰프 개인을 둘러싼 논란이 거셌기 때문. 심지어 예상보다 빠른 복귀와 부족한 사과에 그는 대중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임성근 셰프는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운전 전력을 직접 고백했으며, 이후 음주운전 4회, 무면허 운전 1회, 쌍방 폭행 등 총 6회의 전과 사실이 알려져 한동안 방송에서 종적을 감추고 짧은 자숙을 거친 뒤 홈쇼핑과 개인 유튜브를 통해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본격적인 식당 개업을 알리며 한 차례 세간의 주목을 받은 임성근 셰프는 여전히 SNS와 유튜브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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