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사진=민경빈 기자
배우 엄정화/사진=민경빈 기자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집에서 에어컨을 틀고 쉬는 것보다 극장에서 엄정화의 톰 크루즈급 액션을 직접 마주하는 편이 훨씬 더 시원하다. 몸을 아끼지 않는 엄정화의 액션은 마동석의 묵직한 타격감, 권상우의 능청스러운 코미디를 모두 담아내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찌는 듯한 무더위와 쌓인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엄정화의 액션 폭주가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리뷰 한줄평)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제작 올(OAL)) 언론배급시사회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철하 감독과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참석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2’ 제작보고회/사진=민경빈 기자
영화 ‘오케이 마담2’ 제작보고회/사진=민경빈 기자

‘오케이 마담2’는 더위 탈출, 현생 탈출!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이철하 감독/사진=민경빈 기자
이철하 감독/사진=민경빈 기자

이철하 감독은 “처음 만들 때 과감하게 3편까지 시리즈를 기획했다. 6년이 걸려 2편을 하게 됐는데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 더 풍성한 영화를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감동이다”라며 “2편이 잘돼 3편까지 갈 수 있는 꿈이 이뤄지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표했다.

이어 “한국 액션 히어로물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3편까지 기획했다”라며 “크루즈는 1편 할 때부터 이야기되어 있었다. 1편은 하늘, 2편은 바다, 3편은 넓은 대지 이런 식으로 진지하게 기획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오리지널 멤버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을 비롯해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배우 엄정화/사진=민경빈 기자
배우 엄정화/사진=민경빈 기자

엄정화는 “2020년 개봉했을 때 첫 주에 많은 사랑 받으면서 순항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이슈로 극장이 막히는 바람에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었다”라며 “1편 촬영하면서 정말 재밌게 만들어 시리즈로 가면 좋겠다는 꿈 이야기를 했었는데 드디어 6년 만에 미영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돼 기쁘고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배우 박성웅/사진=민경빈 기자
배우 박성웅/사진=민경빈 기자

박성웅은 “6년의 시간이 지났는데 그동안 자주 만나고 응원도 해주고 해서 2편을 찍을 때도 서먹함은 전혀 없었다”라며 “속편이 더 재미없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만들었는데 더 풍성하게 온 거 같아서 기대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배우 이상윤/사진=민경빈 기자
배우 이상윤/사진=민경빈 기자

이상윤은 “영화가 너무 어려운 시기에 속편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이번 기회로 3편까지 출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배우 배정남/사진=민경빈 기자
배우 배정남/사진=민경빈 기자

배정남은 “2편을 하게 돼 행복했다”라며 “특히 ‘영웅’ 때 친해진 (박)진주랑 재회해 반갑고 기뻤다. 3편도 찍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우 박진주/사진=민경빈 기자
배우 박진주/사진=민경빈 기자

박진주는 “현장 생각하면 재밌게 웃다가 온 기억밖에 없다. 일을 하는 환경이 즐겁기만 해도 괜찮은가 불안할 정도로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흡족해하며 “조금 나오지만 내 몫을 어떻게 해야 잘 해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 ‘오케이 마담2’ 분위기가 발랄하고, 캐릭터가 강해서 오히려 난 반대로 최대한 진지하게 내 삶을 사는 캐릭터로 설정했다. 코미디라는 게 진지할 때 웃긴 상황이 나올 거라 믿었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려운/사진=민경빈 기자
배우 려운/사진=민경빈 기자

려운은 “첫 영화에 대단하신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1편을 재밌게 봤는데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다 보니깐 혹시나 적응 안 될까 걱정했는데 선배님들께서 잘 챙겨주셔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잘 촬영했다”라며 “엄정화 선배님과 둘이 계속 찍었는데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라고 엄정화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최수영/사진=민경빈 기자
배우 최수영/사진=민경빈 기자

최수영은 “악역을 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었다. 장난꾸러기 같은, 사랑스러운 빌런 역할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했다. 안야가 아이 같은 면이 있는 캐릭터로 보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여러 아이디어를 많이 드렸는데 감독님께서 많이 받아주셨다”라며 “약해 보여서 세 보이는 그런 이미지를 많이 상상하면서 준비했다. 눈빛을 보면 어디를 공격할지 몰라서 무섭다는 느낌을 주고 싶어서 몸을 키우는 데 집중하기보다 눈빛에 신경 많이 썼다”라고 연기적으로 신경 쓴 점을 공개했다.

‘오케이 마담’의 후속작 ‘오케이 마담2’는 오는 8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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