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F 일사에프’ 유튜브 캡처
‘14F 일사에프’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2027년 내한 공연을 앞둔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에게 공개적으로 듀엣 무대를 제안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브루노 마스 [The Romantic] 투어 갔다가, 2027 내한 소식 가져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제작진이 브루노 마스의 스타디움 투어가 열린 미국 뉴저지를 찾아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겼다. 브루노 마스는 10년 만의 솔로 정규 앨범 ‘The Romantic’에 대해 “매우 로맨틱한 곡들로 구성했다. 사랑의 좋은 면과 나쁜 면에 대해 이야기한다”며 “한국에서 라이브로 공연하게 될 거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서울 투어 특별 무대에 대한 질문에는 “로제와 다시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로제, 듣고 있니? 보고 있어? 한국에서 너와 ‘APT’ 공연을 하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해? 정말 뜻깊은 순간이 될 거야”라며 깜짝 러브콜을 보냈다.

이어 그는 “가능할지 모르겠다. 로제가 최근에 너무 비싸졌다. 요즘 제 전화도 안 받는다”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24년 10월,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듀엣곡 ‘APT’를 발매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APT’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이들은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오프닝 무대를 함께 꾸몄다.

한편, 브루노 마스는 오는 2027년 5월 21일을 시작으로 22일·25일·26일에 걸쳐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Bruno Mars - The Romantic Tour’ 공연을 펼친다. 이는 브루노 마스의 2023년 한국 단독 공연 이후 약 4년 만이다.

브루노 마스가 로제에게 직접 듀엣 무대를 제안한 만큼, 이번 내한 공연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나 무대를 꾸밀지 귀추가 주목된다.


kimd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