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유튜브 캡처
황정음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베우 황정음이 줄리엔 강을 만나 운동을 하며 ‘지붕뚫고 하이킥’ 시절을 회상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줄리엔 강에게 운동 & 먹방 배운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황정음은 줄리엔 강이 있는 헬스장을 찾았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포옹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어떻게 지내냐는 줄리엔 강의 질문에 황정음은 “알잖아”라며 조용히 대답했다. 이어 줄리엔 강은 “마음의 준비 됐냐”고 묻자, 황정음은 해맑은 얼굴로 “아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비가 덜 되어있다던 황정음은 줄리엔 강에게 하고 싶은 운동을 말했다. 그는 “처진 엉덩이를 위로 올리고 싶다. 등이 굽었다. 뱃살, 팔뚝 살이 거슬린다”라며 속사포로 내뱉었다. 이에 줄리엔 강은 “괜찮다”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지만, 황정음은 “줄리엔은 결혼했잖아”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줄리엔 강은 황정음의 운동을 열심히 도와줬다. 그러나 황정음은 “갑자기 맥주에 낮술 먹으면서 고기 먹고 싶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줄리엔도 같이 하자”, “재미있는 거 없냐”라고 했다. 이를 본 줄리엔 강은 “말 안 듣는다”라고 말하며 트레이너의 면모를 보여줬다.

황정음은 상체 운동을 하며 “옛날에 체력 진짜 좋았는데”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줄리엔 강은 “우리 하이킥 때 체력이 더 좋았냐”고 물었다. 이에 황정음은 “당연하다. 그때는 26살이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줄리엔 강은 “근데 왜 정음 씨 그때 힘들어도 얼굴 항상 밝았냐”고 궁금해했다. 황정음은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그때 통장에 잔고가 500원 있었는데 하이킥하면서 통장에 몇십억”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사실 돈 벌기 전에도 하이킥은 너무 좋았다. 좀 특별했다”며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줄리엔 강 역시 동의했다. 그러면서 줄리엔 강은 “그때 너랑 유인나랑 매일 누가 더 예쁘냐고 묻지 않았냐. 그런데 항상 나는 대답을 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imdayo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