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배우 이동건이 운영한 제주 카페가 1년여 만에 영업을 중단한 가운데, 야외 조경이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강호의발바닥TV’에는 “이동건도 망하고 떠났다. 척박한 제주살이 꿈도 꾸지 마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는 이동건이 운영했던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카페 ‘오아시스80’을 찾았다. 영업을 중단한 뒤 카페의 모습은 내부와 외부 모두 관리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연못은 녹색으로 변했고, 낙엽과 부유물이 잔뜩 떠 있는 심각한 상태였다.
유튜버는 “이제는 망해서 입구에 표지도 없다.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다”며 “야자수도 잘 심어놨고, 인테리어도 멋지게 잘해놨는데 결국 망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못 상태를 보여주며 “물 때문에 벌레가 알을 까서 바글바글하다. 저도 지금 물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애월 카페라는 좋은 자리에서 결국은 다 방치하고 떠나버렸다”며 “딱히 문제가 없었는데 휴업을 두 번이나 하고 결국 또 이렇게 멈춰버린 데는 어딘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인근 카페 주인들이 카페 공사 소리와 주차 공간 문제를 수차례 이동건 씨에게 제기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동건은 지난해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제주도 카페 창업을 알렸다. 이를 위해 이동건은 은행에서 2억 원의 대출을 받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동건의 카페는 지난 6월, SNS를 통해 매장 내부 공사로 임시 휴무임을 공지했다. 최근에는 “오아시스 80을 찾아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7월 9일부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며 영업 중지를 알렸다.
한편 이동건은 서울에서의 새로운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되지 않은 제주 카페의 향후 운영 계획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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