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안보현이 오명을 벗었다.
지난 11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가 친구 김영환(최동구 분)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유치장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이수는 아침에 눈을 뜬 뒤 자신의 집 거실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숨져 있는 김영환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전날 밤의 기억은 선명하지 않았다. 진이수가 기억하는 것은 자신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와 있던 김영환과 말다툼을 벌였던 것. 결국 강 팀장(임현성 분)은 진이수를 긴급 체포했다.
진이수를 범인으로 가리키는 정황은 계속해서 쏟아졌다. 진이수의 몸에서는 마약 성분이 검출됐고, 심지어 직접 경찰에 “제가 사람을 죽였어요”라고 신고한 녹취까지 확보됐다.
설상가상 유성원(유승호 분)은 진이수의 혼란을 더욱 부추겼다. 유치장 면회실을 찾은 유성원은 살해 혐의를 부인하는 진이수에게 “난 왠지 이런 날이 올 것 같았다. 영환이 형을 찔렀을 때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 떠올려 봐라. 그게 형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강력 1팀만큼은 끝까지 진이수를 믿었다. 주혜라(정은채 분)는 진이수의 이웃집을 탐문하던 중 인기 가수 고단비(민경아 분)를 만났고, 사건 당일 진이수의 집으로 수상한 남자가 들어갔다는 결정적인 증언을 확보한 것.
강력 1팀은 진이수의 목소리로 걸려온 신고 전화마저 조작된 것임을 밝혀내며 빈틈없어 보였던 함정을 끝내 무너뜨렸다. 덕분에 진이수는 유치장에서 풀려났다.
한편 ‘재벌X형사2’는 오늘(12일) 오후 9시 50분에 12화가 방송된다.
사진=SBS ‘재벌X형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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