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배우 유해진/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유해진이 ‘왕과 사는 남자’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수상 후 쏟아진 축하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유해진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역부터 조연, 주연까지 차근차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끝에 대상까지 거머쥔 만큼, 수상 소식에 많은 이들이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유해진은 자신에게 보내진 진심 어린 축하를 떠올리며 울컥했다.

이날 유해진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 줘서 고마웠다”라며 “나도 댓글들을 보는데 그걸 보고 감탄했다. 참 고맙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보는 사람마다 ‘저 울었어요’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라며 “상 자체도 좋지만, 내가 뭐라고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함께 기뻐해 주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해진은 자신을 오랜 시간 지켜봐 준 대중의 마음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제 과거에서부터 지켜보셨으니 같이 시간을 보내온 느낌이어서 그렇게 해주신 게 아닌가 싶다”라며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마음이 드신 것 같다”라고 털어놓으며 고마운 마음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한편 유해진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imag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