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최근 불어든 가요계 유닛 바람과 보이그룹, 걸그룹의 완전체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과감히 솔로로 출격한 이들이 있다. 바로 시크릿의 송지은과 밴드 딕펑스의 김태현.
지난 20일 걸그룹 시크릿의 송지은은 2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미친거니’를 시작으로 ‘희망고문’, ‘예쁜 나이 25살’ 등의 솔로 활동으로 개인 역량을 여실히 보여줬던 송지은은 2년 간 준비를 거쳐 ‘바비돌’로 돌아왔다.
마냥 예뻤던 송지은은 2년 사이 성숙해졌다. ‘예쁜 나이 25살’에서 경쾌하고 밝은 이미지를 보여줬던 송지은은 ‘바비돌’을 통해 다크함을 입었다. ‘바비돌’은 R&B 장르에 어쿠스틱 사운드가 더해진 댄스곡으로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 송지은은 바비돌로 변신해 곡을 영상으로 풀어냈다.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는 마리오네트를 모티브로 제작된 ‘바비돌’ 뮤직비디오는 어른들의 동화, 다크 판타지를 담아냈다.
수록곡들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두 번째 EP에는 'I Wanna Fall In Love', 'Off The Record', '오아시스'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으며 이를 들을 대중은 수록곡으로 묻히기 아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4일에는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이 솔로로 나선다. 밴드 결성 후 첫 솔로 앨범 발매다.
Mnet '슈퍼스타K 4' 준우승 출신 밴드인 딕펑스는 지난 7월 베이시스트 김재흥의 군입대로 완전체 활동은 당분간 불가능한 상황. 최근까지 딕펑스는 베이시스트를 세션으로 각종 공연, 페스티벌 등을 진행해왔다.
이 가운데 보컬 김태현이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팬과 함께 하는 앨범으로 의미가 더욱 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딕펑스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제공 받았고 앨범 디자인에 활용했다.
김태현의 솔로 앨범은 총 4곡으로 구성된다. 앨범명은 'Born Again'으로 '어반걸', '자존심', '리즌 와이(Reason Why)', '아직도 니가'가 수록된다. 최근 김태현은 총 네곡의 티저 영상을 모두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타이틀곡 '어반걸'에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의 우승자 트루디가 피처링으로 지원 사격해 둘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