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원로 배우 윤여정이 그 말에 대해 부담스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뭘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에서는 영화 ‘죽여주는 여자’ 개봉을 앞둔 감독 이재용과 원로 여배우 윤여정이 출연해 패셔니스타에 대한 타이틀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DJ 최화정은 윤여정에게 “패셔니스타로 불리시는데 패션에 신경 쓰는 편이냐”며 궁금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윤여정은 “그냥 요즘 애들이 사는 옷 어디서 샀냐고 물어본다, 사실 늙어서 기운이 없어 요즘 쇼핑을 잘 못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것.
이에 최화정이 “그래도 핏이 잘 산다”며 호응하자, 윤여정은 “찌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너무 말라서 어머니가 가난해 보인다더라, 요즘은 좀 쪄보여서 괜찮다 하시더라”며 남다른 고충을 전했다.
이어 패션에서 가장 신경쓰는 아이템에 대해 묻자, 윤여정은 “안경은 쓰던거 몇 십년 쓰고 있고, 옷과 구두는 같이 신경 쓰게 되더라 사실 신경쓴다기 보다 그냥 내 기준에 맞추는 것일 뿐이다”고 입을 열면서 “패셔니스타란 말 너무 싫고 부담스럽다. 그냥 아무렇게나 나가려고 하다가도 누가 기대하고 볼까봐 걱정된다. 그냥 기대하지 말아달라”며 패셔니스타란 호칭에 대해 부담스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최화정은 “그래도 패션에 돈 많이 쓰지 않냐”고 부추기자, 윤여정은 “내 돈 벌어 내가 쓴다”며 화끈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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