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온유의 애교와 태민을 향한 멤버들의 애정이 큰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2일 MBC Evrey1에서 방영된 '주간 아이돌' 272회에서는 샤이니(온유·종현·Key·민호·태민)의 귀엽고 발랄한 모습이 큰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초반부터 시작된 정형돈과의 주거니 받거니 입담은 데뷔 9년 차 아이돌로서의 샤이니의 존재감을 알리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정형돈은 데프콘과 함께 3년 만에 완전체로 '주간 아이돌'을 찾은 샤이니를 환대하는 한편, 민호를 향해 "오늘은 왜 오셨죠?"라며 지난 방송에서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불참했던 기억을 되살렸다. 그러나 민호는 당황할 법한 질문에도 "드라마 촬영을 끝내서"라며 즉각 받아치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서 애교가 없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샤이니에게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팬들의 성원이 재미를 더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이런 팬들의 염원을 이뤄주기 위해 앞서 소속사 선배 소녀시대의 윤아가 선보인 애교 영상을 공유했다. 다섯 멤버들은 혀 짧은 목소리로 귀여운 노래를 부르는 윤아를 보며 "아니 누나가 왜 저런 걸 하고 있지?"라는 멘트와 함께 "윤아 누나니까 귀여운 거다"라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리더 온유가 총대를 매고 "있잖아 내가 너를 좋아해"라는 노래 가사에 맞춰 애교를 펼쳤고, 다른 멤버들 역시 박수를 쳐주면서 장단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온유는 한껏 애교를 선보인 후 민망함에 정색을 하며 귀여움을 더했다.

끝으로 막내 태민의 솔로 안무를 가장 훌륭하게 숙지한 종현은 부상으로 무대의상 애장품과 태민의 친필 사인 CD를 받으며 멤버 간의 귀여운 호흡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 5일 발매된 결코 촌스럽지 않은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1 of 1'으로 돌아왔다. 멤버 각자 솔로 활동, 예능, 연기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며 개인 활동으로 팬들에게 얼굴을 비쳐왔다.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다섯 명이 완전체로 모인 샤이니는 더욱 깊어진 멤버들의 개성이 상승 효과를 불러와 샤이니로서의 독보적인 색깔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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