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사진 :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1차 티저 캡처
사진 :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1차 티저 캡처

MBC 새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연출 이대영, 김성욱) 측은 27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김재원, 박은빈, 이수경, 이태환 네 젊은 주인공의 캐릭터가 압축적으로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만 타오위엔의 이색적인 풍경에 이어 한성준(이태환 분)에게 손목이 잡힌 채 "경찰서에 넘기시려구요? 살려주세요!"를 외치며 실랑이 중인 오동희(박은빈 분)의 모습과, 서글서글하게 사람 좋은 얼굴로 "며칠 전에 이사 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황미옥(나문희 분)과 문정애(김혜옥 분)에게 인사하는 이현우(김재원 분), "우리 엄마 너무하시네, 딸이 3년 만에 돌아왔고만"이라며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한정은(이수경 분)의 독백이 이어지며 네 인물이 처해있는 상황과 성격을 짐작케 했다.

또한 티저에는 성준에게 전화번호를 건네는 동희의 수줍은 미소에 이어 전화번호를 버리는 성준의 모습이 교차 편집돼 있다. 그런가하면 정은한테 각목으로 맞은 후 황당해 하는 현우의 모습 역시 담겨 있어 각기 두 커플의 러브라인이 어떤 식으로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모처럼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 나선 노부부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다양각종의 사건을 그리는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극복기’로, 현재 방영 중인 ‘옥중화’ 후속으로 편성돼 11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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