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개그맨 정범균이 결혼 전 연애사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Every1 'PD 이경규가 간다'는 '버릴 것을 찾아서'를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각자 안 쓰는 물건들을 들고 나와 물건에 담긴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정범균은 독특한 제목이 관심을 끄는 책 한 권을 들고 나왔다. 그는 "이 책은 아내가 준 책이 아니다. 아내와 결혼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준 선물이다. 책 속에 편지도 써 있다. 이것을 아내가 보게 됐는데 화를 내더라. 그래서 정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그의 과거 연애 경험담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정범균은 "당시 여자친구가 세 살 연상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범균은 스타일리스트였던 아내에게 첫 구매했던 정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심리전문가 김동철 박사는 "물건을 정리할 때, 추억에 관계된 것들을 정리하면 추억까지도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있다. 오래된 추억, 갖고 싶은 추억들은 가지고 있어도 된다"며 조언했다.
정범균은 버리고 싶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사람들 눈치 보는 것, 겁이 많은 성격을 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에 태어나서 싸워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맞는 것이 두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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