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영광이 김미숙의 죽음 이후 수애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한 것이 드러났다.

7일 방영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고난길(김영광 분)이 공황장애 증상을 일으키며 잠시 정신을 잃는 순간, 오랜 시간 홍나리(수애 분)에 대해 품은 마음이 드러났다.

과거 보육원에 버려진 난길은 자신을 따뜻하게 보살피며 보호자로 나선 나리의 엄마 신정임(김미숙 분)을 진짜 엄마로 갖고 싶은 어린 마음에 나리와 결혼하려는 생각을 가진 것.

이후 나리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함께 성장한 난길은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호하는 보디가드를 자처하기에 이른다.

결국 승무원으로 성장한 나리를 지켜보며 자신을 입양한 배병우(박상면 분)에 의해 조직원으로 길러진 난길은 첫사랑인 그녀와 멀어지게 된다.

게다가 정임이 갑자기 죽게 된 후 난길은 "어머니를 떠나 보내며 홍나리를 지켜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약속과 함께 내 오랜 사랑은 끝났다"라고 읊조리는 장면이 이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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