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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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이태원의 모든 것이었다.

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동네특집으로 이태원이 소개됐다. 게스트로 가수 뮤지와 방송인 줄리안, 기타리스트 한상원이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기타리스트 한상원의 흥겨운 기타연주로 문을 열었다. 여기에 줄리안의 폭풍 랩핑과 뮤지의 즉석 작사가 붙여져 흥겨움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이번 방송의 주제는 조금 특이하다"라며 소개했다. 줄리안은 "한국도 아닌 외국도 아닌 짬뽕같은 곳이다. 저와 닮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특정 메뉴가 아닌 바로 이태원인 것. 맛에 대한 열정은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는 소개멘트와 함께 이태원 음식 탐험에 나섰다. 이현우는 "최근 10년동안 지역 전체가 관광지로 발전했다. 색다른 동네다"라고 전했다. 한상원은 " 1975년도부터 이태원을 다녔다. 당시 복제판 LP를 구할 수 있었다. 나에겐 음악의 도서관같은 곳이었다"라며 회상했다.

먼저 새로운 느낌의 중식당이 소개됐다. 쌀국수면으로 만든 짬뽕과 유명 과자를 연상시키는 목화솜 탕수육이 주메뉴로 선정됐다. 평소 짬뽕을 좋아한다는 전현무는 "사실 짬뽕에 들어간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이 식당의 짬뽕을 본 순간 게딱지가 얹어져 있어서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맛의 신세계였다. 너무 맛있었다"라며 극찬했다.

목화솜 탕수육에 대해 홍신애는 "탕수육은 고기지 않느냐. 처음에 보고 뻥튀기인줄 알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우와 줄리안은 "소스가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다"라며 소스에 대한 소개도 잊지 않았다.

디트로이트 피자도 소개됐다. 홍신애는 "디트로이트가 자동차 공업의 도시다. 정비소에서 사용한 네모난 판에 구웠다는 것에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일반 피자와 달리 네모 모양의 피자의 유래에 대해 전했다.

줄리안은 "치즈와 토마토의 조합이 좋았다. 토마토부터 입에 들어가니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으며 뮤지는 "입에 들어가는 순간 여러 소스가 범벅된 것 같다. 다양한 소스의 맛을 제대로 느낀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또 다른 메뉴인 감자튀김에 대해 줄리안은 "기름진 감자튀김이 많은데 이 식당은 바삭하더라"라며 칭찬했다. 반면 전현무는 "감자 특유의 포슬함이 없어서 아쉬웠다. 그냥 바삭하기만 했다"라며 아쉬운 점을 전했다.

멕시코 전문 음식점도 소개됐다. 전현무는 "너무 찾기 힘들었다"라고 전했는데 모두들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상원은 "아무리 둘러봐도 가게가 없더라. 한참 둘러보니 위에 간판이 있더라. 겨우 찾아갔다"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타코와 멕시코 메뉴를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그야말로 다양한 세계음식의 향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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