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충청북도 팀이 총 네 번의 대결을 펼친 끝에 패자부활전에서 최종 승리했다.
9일 방송된 O'live 요리 대결 프로그램 '한식대첩 시즌 4' 일곱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패자부활전 제 1대결에서 전라북도 팀을 꺾고 승리한 충청북도 팀이 패자부활전 제 2대결에서 제주도 팀과 만났다. 그러나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의 제주도 팀은 생각지도 못한 미션에 당황한다. 제한된 시간 동안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 규칙에 따라 만약을 대비해 다양한 재료를 공수했으나 요리 직전 두 팀의 재료를 바꿔야 했기 때문.
이에 울상이 된 제주도 팀은 "오만가지 풍성하게 가져다 놨다. 진짜 울고 싶은 심정"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두 종류의 김치 사이에서 선택해 두 가지의 일품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패자부활전 제 2대결은 지체없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 팀은 김치소고기육개장과 총각무멸치조림을, 충청북도 팀은 돼지고기김치찜과 열무고사리 조기조림을 완성시켜 눈길을 끌었다. 두 팀의 열띤 요리 과정을 지켜보던 심명순 심사위원은 "제주도가 식재료를 잘 선택했어"라며 원래 재료를 선택했던 제주도 팀을 다시 한번 웃지 못하게 했다.
결국 조화로운 요리를 완성한 충청북도가 제주도 팀을 꺾고 승리하며 경상남도와 마지막 제3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결에서는 밀가루를 이용해 칼국수 만들기가 이어졌다. 충청북도는 이어지는 대결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한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팀들은 "고수가 왜 고수겠어요", "충북은 자질이 보였다", "강자다 강자, 기적이다"라며 충청북도 팀의 팀워크와 요리 실력을 인정하며 감탄을 보냈다.
게다가 마지막 대결답게 고난이도의 제약이 공개됐다. 바로 두 팀원이 5분마다 번갈아서 만들어야 했던 것. 칼국수라는 요리 주제에 맞게 반죽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비교적 침착하게 반죽을 완성시키는 충청북도와는 달리 경상남도는 면이 균일하지 않게 뽑히며 불안함을 더했다. 염려스러운 상황이 펼쳐지는 한편, 충청북도에 대한 심사위원의 기대감을 더해졌다. 국수와 곁들여 먹을 배추겉절이가 입맛을 돋구며 접시에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훌륭한 칼국수로 승리를 거둔 팀은 충청북도로, 마지막 끝장전에서 북한 팀과의 대결이 성사됐다. 각각 밥과 어울리는 반찬을 준비하는 언뜻 간단하지만 가장 까다로운 미션에 임한 두 팀의 결과는 충청북도 팀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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