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는 마지막까지 밝고, 또 바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는 21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LETS SHARE THE HEART 캠페인 촬영 현장 인터뷰'에 완전체로 출연,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냈다. 마지막 완전체 '너무너무너무'의 활동까지 모두 마친 열한 명 멤버들은 최근 연말 가요 시상식 무대를 위해 꾸준한 만남을 갖고 있었다.
이날은 특별한 나눔 캠페인을 위해 오랜만에 함께 모였다. 11명은 11개의 질문에 각자 생각하는 대답을 전했다. 내내 유쾌한 자체 인터뷰였지만 아이오아이로서의 남은 활동 기간에 대한 애틋함도 들어볼 수 있었다.
주결경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4월 1일을 꼽으며 "1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4월 1일 Mnet '프로듀스 101' 파이널 무대가 없었다면 지금 아이오아이는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오아이는 1월부터 4월까지 방송된 '프로듀스 101'을 통해 선발된 상위 11명으로 이뤄져 있다.
유연정은 한 달 정도밖에 안 남은 올 하반기에 가장 해보고 싶은 일로 "아이오아이끼리 놀러가고 싶다"고 밝혔다. 정채연 역시 "크리스마스 선물로 멤버들과 함께 휴가를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연말 시상식 준비를 해야 한다. 지난 19일 열린 '2016 MMA'가 그 시작이었다. 김세정은 바쁜 일정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시상식 무대를 통해) 팬 여러분과 함께 한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아이오아이의 이름으로 연말 가요 시상식에 참여하는 건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아이오아이에게는 모든 무대가 소중하다. 자신들을 데뷔시켜준 팬들과의 만남도 같은 맥락에서 더욱 뜻깊다.
멤버들에게 시상식이 중요한 데에는 수상 여부도 있다. 전소미는 지난 달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올해 연말이 끝이라 마지막을 좋게 끝내고 싶다. 꿈이 있다면 신인상을 받는 것"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아이오아이는 마지막 꿈까지 달성하고 완벽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남은 시상식 일정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활발한 개인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전소미는 SBS MTV '더쇼' MC를 맡고 있고, 김세정은 오는 23일 지코가 프로듀싱한 솔로곡 '꽃길'을 발표하며, 최유정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새 예능 '골든 탬버린'의 홍일점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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