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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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H.O.T 출신 가수 문희준과 결혼하는 크레용팝 소율이 심경을 전했다.

소율은 24일 크레용팝 공식 팬카페에 "저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자필 편지를 통해 소율은 "너무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많이 고민을 한 선택이니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끝이 아닌 계속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소율은 2017년 2월 문희준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

다음은 소율이 게재한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크레용팝 소율입니다. 금세 시간이 흘러서 겨울이 성큼 다가왔네요. 팬 분들께서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우리 팬 분들과 많은 분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큰 힘이 되어 잘 지내고 있답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조금 갑작스럽지만 먼저, 해야될 말이 있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많이 놀라실테지만, 누구보다도 항상 저에게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끄적입니다. 저도 지금 굉장히 떨리는데요. 저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많이 고민을 한 선택이니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서로 존중하며 아껴주고 살 수 있도록 할테니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끝이 아닌 계속 여러분을 찾아뵙고,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 보답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성장한 소율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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