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랜스 암스트롱이 '뚜르'에서 편집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다큐멘터리 영화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감독 임정하 전일우 박형준 김양래/제작 프로덕션 미디어 길 영화사 북극곰) 언론시사회가 15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진은 극 중 故 이윤혁의 우상으로 등장하는 자전거 영웅 랜스 암스트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도핑 의혹이 밝혀져 모든 기록이 무효화된 바 있다.

임정하 감독은 "랜스 암스트롱의 혐의는 이윤혁의 사후에 밝혀진 부분이다. 그래서 나도 고민이 많았다. 결론적으로 이 부분을 완전히 빼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랜스 암스트롱이 그런 스캔들을 갖고 있음에도 이윤혁에게는 자전거를 타게 되는 동기를 제공했던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은 아마추어 보디빌더이자 체육 교사를 꿈꾸던 故 이윤혁이 3개월 시한부 희귀암 선고를 받은 뒤 모든 사이클리스트들의 꿈인 자전거 대회, '뚜르드프랑스'를 완주하기 위해 떠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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