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휘성과 안수민이 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휘성과 안수민이 1라운드에서 우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무대는 지난 주 첫 우승을 한 봉구와 권세은이었다. 봉구와 권세은의 무대가 시작되기 전, 권세은이 긴장한 나머지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무대를 시작한 뒤, 봉구는 권세은을 눈빛과 미소로 응원했다. 그런 봉구의 응원에 힘입어 권세은도 긴장을 풀기 시작했다. 긴장이 사라지자 제 실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무대를 마친 뒤, 권세은은 “긴장 때문에 실수도 많이 해서 아쉽기는 했지만, 봉구와 함께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무대는 EXID의 하니와 채창욱이었다. 하니는 “솔지를 뛰어넘는 꿀케미를 기대해달라”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하니와 채창욱 팀이 선택한 노래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였다. 의외의 선곡을 두 사람만의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간미연은 “하니의 노래를 들으면 30년 위의 선배님이 오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세 번째 무대는 뮤지와 박현주였다. 두 사람이 선택한 노래는 솔리드의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였다. 특유의 음색을 가진 뮤지와 섬세한 감정의 박현주가 만들어낸 시너지는 관객들이 버튼을 누르도록 말했다. 박현주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처음이라 떨렸다”며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KCM과 유다미가 네 번째 무대의 주인공이었다. KCM과 유다미는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경연곡으로 선택했다. 큰 체구에서 나오는 미성을 가진 KCM과 작은 체구에서 힘 있는 목소리를 끌어 올리는 유다미의 조합은 큰 감동을 선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유다미는 이상형으로 성시경을 꼽으며 성시경의 시그니처 멘트인 ‘잘자요’를 듣는 데 성공했다.
다섯 번째 무대는 솔비와 이현국이었다. 두 사람은 조PD와 인순이가 함께 한 ‘친구여’를 선곡했다. 이현국은 보컬 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랩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솔비는 오랜만에 시원한 보컬을 보여줬다. 무대가 끝난 뒤 성시경은 “솔비가 랩할 때 윤미래의 톤이 나왔다”며 극찬했다.
휘성과 안수민이 여섯 번째 무대를 꾸몄다. 휘성과 안수민이 고른 곡은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였다. 의외의 선곡에 모두가 놀랐다. 안수민은 보컬뿐만 아니라, 랩 파트를 깔끔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휘성은 그윽한 음색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두 사람은 경쾌한 화음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차례는 김현정과 장한몽이었다. 두 사람은 트와이스의 ‘TT’라는 파격적인 선곡을 선보였다. 묵직한 락 버전으로 바뀐 ‘TT’에 모두 홀린 듯 무대를 즐겼다. 노래의 비트가 빨라질수록 관객들의 투표 버튼을 누르는 속도가 빨라졌다. 김현정은 “아름다운 청년과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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