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조석과 애봉의 학창시절과 가족들의 에피소드까지, 풍성함이 가득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마음의 소리'에서는 조석과 애봉의 학창시절 이야기와 가족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조석(이광수 분)은 애봉(정소민 분)이 학창시절 자신을 좋아했음을 오해하고 있었다. 이에 조석은 "너 학창시절에 누구 좋아한 사람 있었지?"라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물었고 애봉은 "그걸 어떻게 알았어?"라며 놀라했다.
이어 회상된 두 사람의 학창시절. 조석은 유독 자신을 챙겨주던 애봉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했다. 하지만 이어 그려진 애봉의 속마음은 달랐다. 조석을 마니또로 뽑은 애봉이기에 조석을 몰래 챙겨주었던 것. 더구나 "조석, 좀 모자란 애다"라는 짝의 말에 그를 더욱 안쓰러워하며 잘 챙겨주려고 노력했던 것. 이를 오해한 조석은 학창시절이 지나서도 애봉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어 웃음을 모았다.
한편 엘리베이터에 함께 갇힌 두 사람. 무서워진 두 사람은 서로 껴안고 눈물을 흘렸고 이를 틈타 조석은 애봉에게 "할 말 없냐"라며 물었다. 애봉은 "미안하다, 내가 너 몰래 간식 먹었다"라고 전했고 이에 조석은 자신이 오해 했음을 깨달았다. 후에 조석은 애봉을 위해 엘리베이터에 갇힌 에피소드를 만화를 그려 선물했다. 또한 잘 풀리지 않는 그림에 조석은 답답해 했다. 새 만화를 들고 웹툰 담당자를 찾았지만 반응은 좋지 않았고 담당자는 "차라리 조석 씨 일기장이 더 재미있겠다"라며 그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자존심 상한 조석은 가족들의 반응이 싸늘했던 에피소드를 그림으로 그려 다시 보냈다. 웹툰 담당자는 "재밌다"라며 칭찬했고 큰 기대감 없었던 조석은 의아해 했지만 자신의 만화를 인정 받았다는 기쁨에 좋아했다.
또한 옷 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도 그려졌다. 엄마 정권은 아빠 철환에게 옷을 선물했고 이를 몰랐던 아들 조준이 아빠 옷을 입고 외출했다. 우연히 밖에서 남편의 옷을 입고 있는 아들을 발견한 정권. 남편으로 착각한 정권은 그를 미행했고 다른 여자와 아이를 만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해 충격을 받았다.
클럽으로 향한 아들을 쫓아 간 엄마 정권. 옷까지 갈아입고 가발을 쓴 채 남편으로 착각한 아들을 찾아나섰고 그곳에서 백화점 상품권이 상품이라는 말에 댄스경연 대회까지 참여하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춤에 빠지게 된 엄마 정권은 밤마다 몰래 클럽을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됐다. 뜻밖의 반전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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