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 스틸/판씨네마 제공
영화 '라라랜드' 스틸/판씨네마 제공

[헤럴드POP=차아름 기자]라이언 고슬링이 ‘노트북’에 이어 ‘라라랜드’에서 다시 한 번 로맨틱한 남자로 돌아왔다.

영화 ‘라라랜드’(배급 판씨네마)가 지난 7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20일까지 누적관객수 137만4,225명을 기록했다. ‘라라랜드’는 ‘판도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 국내 개봉작들의 선전 속에서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라라랜드’는 배우지망생 미아(엠마스톤)와 재즈클럽의 부흥을 꿈꾸는 재즈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의 꿈과 사랑을 그린 음악영화다. 음악과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으며, 최근 제74회 골든글러브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영화 흥행과 함께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세바스찬을 연기한 라이언 고슬링에 대한 관객의 지지가 대단하다.

라이언 고슬링은 영화 ‘노트북’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사랑 받고 있는 배우다. 그는 ‘노트북’에서 평생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애보를 지닌 노아를 연기하며 신인임에도 관객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노트북’이후 국내에서는 크게 히트 친 작품은 없었지만 ‘블루 발렌타인’, ‘드라이브’ 등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꾸준히 연기해왔다. 실제같은 로맨틱한 연기 덕분인지 함께 연기했던 레이첼 맥아담스, 산드라 블록 등의 배우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라라랜드’에서 라이언 고슬링은 한층 더 로맨틱한 매력을 보여준다. 그가 연기한 세바스찬은 순수하게 재즈를 사랑하며 재즈의 부흥을 꿈꾼다. 동시에 배우를 꿈 꾸는 미아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미아의 오디션 연기는 실제 라이언 고슬링의 오디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또 라이언 고슬링은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해냄은 물론 노래와 탭댄스까지 선보이며 영화 재미를 더한다. ‘라라랜드’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고슬링의 피아노 연주는 실제 매일 2시간씩 연습 끝에 완성한 것이라고. 얼굴이 아닌 손만 나오는 장면까지 모두 대역 없이 직접 연주한 것이라니 그 열정이 대단하다.

‘라라랜드’ 속 로맨틱한 라이언 고슬링의 모습은 달콤한 대사와 피아노 연주만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등장하지 않는 오디션 장면 하나에도 아이디어를 냈다. 또 완벽한 연주를 위해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했다. 때문에 보다 완성도 있는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라라랜드’ 속 진짜 세바스찬이 된 라이언 고슬링은 그 어느 영화에서 보다도 로맨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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