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유이가 흔들렸다.
19일 방송된 MBC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9회에서는 이세진(유이 분)이 서이경(유이 분)에 대한 마음과 박건우(진구 분)의 진심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건우는 이세진에게 서이경에 대한 정보를 물어보면서 이경이를 빨리 멈추게 해야 된다며 도와달라고 했다. 박건우는 “너와 난 12년 전이나 지금 이경이가 유일하게 마음을 보여준 사람이다. 우린 한 사람만 걱정한다”라면서 진심을 보였다.
이세진은 박건우의 진심을 알고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런 이세진의 마음을 서이경이 눈치 챘다. 이세진은 “박건우와는 동병상련의 마음이다. 한 사람만 걱정해”라고 했다. 이에 서이경은 “좋은 접근이다”라고 했고 이세진은 “일 얘기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서이경은 “일 빼고 우리가 무슨 얘길 할까? 날씨? 취미? 쇼핑?”이라고 했고 실망한 이세진은 “대표님을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 서이경은 “그럼 가르쳐줘야지. 시작할 때 얘기한 거 기억나? 박건우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조금 있으면 그럴 기회가 올 거다. 네 위로가 절실하게 필요한 순간이 그 기회 놓치지마”라고 충고했다.
서이경은 박건우가 남종규(송영규 분)를 회유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막았다. 박건우는 남종규 동생과 관련된 비리로 그를 흔들려다가 서이경이 터뜨리자 낙담했다. 서이경은 이세진에게 이제 때가 됐다면서 박건우를 만나라고 지시했다.
박건우와 서이경이 떡볶이집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사이, 서이경은 박무일(정한용 분)을 찾아갔다. 서이경은 임시주총이 열리면 해임될 거시라면서 박건우 이사장 발령을 취소하라고 했다. 박무일은 “내가 싸움에서 지면 건우가 싸울거다”라고 응수했다. 박무일은 서이경이 자신과 장태준 사이를 이간질 했음을 알고 “처음부터 네 아버지 복수하러 온 거지?”라고 물었다.
서이경은 “복수? 고리타분하네”라며 박건우와 일본에 있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고 밝혔다. 서이경은 “아버지들의 악연이 우리를 이 지경까지 몰아넣었다. 그 욕심 그 배신 때문에. 회장님 탐욕을 위해 또 다른 희생양 되면 안 돼. 이 싸움에서 아들 빼”라고 경고했다. 서이경이 떠난 후 박무일은 쓰러졌다.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하는 박건우를 보며 이세진은 마음 아파했다. 이세진은 자신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사실을 고백했다. 또 “기운내. 더 이상 나쁜 일 생기지 않을거야”라면서 위로했다.
이세진은 박건우에게 자신아 말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서 고백하려 했다. 하지만 이때 박무일이 깨어나면서 박건우는 자리를 떴다. 박무일 병문안을 온 서이경은 이세진이 박건우를 위로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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