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갤 가돗이 '원더우먼'의 UN 명예대사 해임을 두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은 최근 미국 타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원더우먼의 UN 명예대사 해임은 불합리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앞서 UN은 지난 10월 21일 '원더우먼' 린다 카터와 갤 가돗을 UN 명예대사로 임명했다. 원더우먼이 여성의 고정관념을 깨고 성차별과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항하는 인물이라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이후 4만여 명이 "원더우먼을 강하고 독립적인 여전사로 묘사했지만 선정적이고 미국의 성조기를 모티브로 한 복장의 핀업걸이 여성 인권의 대변자 역할을 한다는 건 적절치 않다"며 해임을 요구했고, 원더우먼은 결국 3개월만에 박탈당했다.
이에 대해 갤 가돗은 "전 세계에서 많은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게 고작 이런일에 항의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원더우먼처럼 스마트하고 강한 여자도 섹시할 수 있다. 이것은 불공평한 처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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