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이세영의 인기가 심상치않다. 그녀는 어느덧 드라마 시청률 일등공신이 됐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에서 철부지 재벌집 막내딸 민효원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이세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말괄량이 캐릭터인 민효원 역 이세영은 귀엽고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가 즐비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도 유독 튄다. 또 지금은 사랑을 이뤘지만 짝사랑하는 강태양(현우 분)에게 솔직하고 당당하게 애정을 표현하는 직진녀다운 면모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연기력도 호평 일색이다. 아역 시절부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세영은 기존의 차분하고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능청스럽고 코믹한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내 또 한 번 자신의 폭넓은 연기 영역을 증명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세영이 시청률 끌어올리네. 전혀 예상못한 활약”, “이세영 여자인 내가 봐도 예쁘다”, “이세영 아역 때도 예쁘더니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럽다” 등 이세영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복점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에서 막내 이세영이 시청률 일등공신으로 활약할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사실 1996년 데뷔한 이세영은 아역배우 이미지가 강했던 게 사실이다.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 아역으로 주목받았지만 성인이 된 뒤 이렇다 할 인생작을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나면서 포텐을 터뜨렸고, 드디어 아역배우 출신이란 꼬리표를 뗄 수 있게 됐다.
최근 이세영 현우 커플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분량 확대 요청이 쇄도, 이들의 분량도 급격히 많아졌다. 덕분에 시청률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18일 방송분은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했다.
몸은 다 컸지만 연기자 이세영의 성장은 아직 진행중이다. 성인 연기자로서 계속 성장해나갈 이세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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