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득량도의 마지막 날까지 만찬은 계속됐다.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득량도의 마지막 밤과 아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 에릭, 윤균상은 중식 요리에 이어 돼지국밥, 수육, 밀푀유 나베 등을 만들어먹었다.
저녁 전 낚시에 나선 이서진, 에릭, 윤균상은 돔을 기대했지만 주꾸미만 득량했다. 이에 저녁 메뉴는 탕수육, 마파두부밥, 홍합탕으로 결정했다. 세끼반점이 시작됐다. 에릭은 저녁 식사가 완료될 시간에 대해 "열시 예상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서진은 놀라며 "그럼 열한신데"라 답했다.
에릭은 배고플 이서진을 생각해 애피타이저를 준비했다. 에릭은 금방 만들어 낼 수 있는 쭈꾸미 데침을 애피타이저 메뉴로 정해 요리에 돌입했다. 애피타이저 쭈꾸미 데침을 다 먹은 멤버들은 각자 메뉴를 담당했다. 윤균상은 홍합탕, 에릭은 마파두부, 이서진은 탕수육을 맡았고 성공적으로 요리를 마무리했다.
득량도에도 미리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저녁을 먹은 후 나영석 PD는 나무, 조명을 이용해 월트리를 만들 것을 제안했고 이서진, 에릭, 윤균상은 제작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가지, 빨간고추, 파란고추 등으로 데코레이션했고, 트레이드 마크로 '서지니호'를 달아줬다. 점등식을 하자 그럴듯한 비주얼이 나왔다.
다음날 아침을 위한 돼지 사골 끓이기에도 나섰다. 가마솥에 돼지국밥을 끓이고 싶은 캡틴 이서진의 바람 때문이었다. 어촌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고 밤새 뽀얗게 우러난 국물을 뚝배기에 담아 마침내 돼지국밥을 만들었다. 아침밥으로 먹은 멤버들은 "이게 돼지야?"라며 맛에 놀랐고 "설렁탕, 소머리국밥 같다", "잡내가 하나도 없다"며 감탄했다.
무와 배추를 수확한 이들은 득량도에서의 마지막 메뉴인 밀푀유 나베와 탄탄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중식과 일식을 결합한 마지막 요리였다. 이날 에릭은 '천 겹의 잎사귀'라는 뜻의 일본식 전골 요리 밀푀유 나베를 만들기 시작했다. 나영석 PD는 "이 요리 해봤니?"라 물었고 에릭은 "아뇨. 한 번도 안해봤어요. 다큐멘터리에서 봤어요. 저는 그냥 때려넣고 먹지. 이렇게 예쁘게 안 먹어요"라 말했다. 밀푀유는 그럴듯한 비주얼이 나왔다.
완성된 탄탄면을 먹기 시작한 윤균상은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너무 맛있다"며 놀랐고 "달달하고 얼큰하고 고소하고 짭짤하고 다 들어있는 맛"이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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