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 조석(이광수 분)과 애봉(정소민 분)이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철없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KBS'마음의 소리'에서 애봉은 조석의 전화를 받고 조석의 고백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애봉의 친구들은 그간 애봉과 조석의 일화를 듣고 "너 좋아하는거다" 말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애봉을 더욱 들뜨게 만들었다. 하지만 애봉의 생각과 달리 조석이 고백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애봉을 애타게했다.
조석의 고백을 듣기 위해 마지막으로 애봉은 조석에게 술을 마시게해 취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취한 조석은 "널 좋아해" 애봉이 기다리는 말을 꺼냈지만 이내 "우리 형이 널 좋아해. 니가 못 생겨서" 말해 애봉을 실망케했다. 다음 날 조석은 출장 가는 애봉을 배웅하며 "술을 너무 마셔서 기억이 안난다" 말해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애봉은 "이제 널 다시는 안 본다" 다짐하며 조석과 헤어지는 모습을 그린 가운데 애봉은 "다 내 혼자 착각이었다. 이제 안한다" 속마음을 알리며 조석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석은 애봉의 말을 제대로 알아 듣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려고 나선 가운데 애봉을 애타게 찾는 모습을 보였다.
애봉을 찾은 조석은 "사천원만 줘. 택시비가 없다" 말하며 애봉에게 소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석의 모습을 본 애봉은 헤드폰을 낀채 들어 '사귀자'로 오해하고 "그래 우리 사귀자" 대답하며 얼떨결에 조석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석은 애봉에게 고백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아 애봉에게 고백을 실패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결국 두 사람의 마음이 이어져 첫 데이트가 그려진 가운데 친구들의 조언을 받은 두 사람은 첫 데이트에 긴장해 과한 치장과 행동으로 어설프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 날 방송에는 조석의 아버지 조철왕(김병옥 분)이 드라마를 따라하다 가족들 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모습을 보였다. 조철왕은 가족들이 자신을 무시하자 무시하지 못하게 스피커를 블루투스로 연결 시켜 말을 하는 기행동을 보였다.
조철왕의 이 행동으로 똑같은 스피커를 사용하던 이웃 주민들에게 조철왕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지며 이웃 주민들 중 한 가족은 이혼을, 한 가족은 아이가 귀신들렸다 생각하고 겁내는 모습을 보여 조철왕이 민폐 끝판왕임을 알렸다. 이어 조석의 형 조준(김대명 분)은 중국 상하이에서 가족들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어디든 참견해 가족들에게 불편함을 안겼다.
조준은 엄마 권정권(김미경 분)에게 전화해 "심심하다" 말하며 드라마 부터 마트 장 보는것 까지 영상 통화로 따라 다니며 엄마를 난감케했다. 아들 조준의 행동으로 버스에서 창피를 당한 권정권은 조철왕에게 아들과의 영상 통화를 넘기며 안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준은 아버지 조철왕과 함께 술도 마시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 가운데 조석이 친구 대리로 강연을 하러 간 강의실에 연결된 노트북으로 영상통화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석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영상 통화가 연결되어 학생들이 노트북을 끄려고 나서자 조준은 오히려 옷을 벗는 등의 기행동으로 학생들에게 행패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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