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도깨비’ 김고은이 가출했다 돌아왔다. 이동욱은 유인나의 전생을 알게됐다.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이 김신(공유 분) 검의 비밀을 알고 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은탁은 저승사자(이동욱 분)으로부터 도깨비 검의 진실을 듣게 됐다. 은탁은 눈물을 흘리면서 김신의 집을 떠났다.

김신은 사라진 은탁을 찾기 위해 곳곳을 누볐다. 그러나 어디에서도 은탁을 찾지 못했다. 유덕화(육성재 분)의 도움으로 은탁을 찾았다. 덕화는 김신에 “은탁이 스키장에 있다”고 일러줬다.

김신은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자신을 생각하던 은탁 앞에 나타났다. 그는 “집에 가자. 너 혼자 이러고 있으면 안 돼”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은탁은 “나는 집이 없다. 내가 집이라고 생각한 곳은 집이 아니었다”고 답했다.

김신은 “말할 기회를 놓쳤고, 기회를 놓쳐서 좋았다. 그런데 그러면 안 되는 거였다. 그러니 이 검을 빼달라 부탁이다”라고 말했다.

지은탁은 “싫다. 죽어도 싫으니 나를 찾지 말라. 각자 모르는 사람처럼 지내자. 나에게서 멀리가서 오래 오래 살라”면서 “다신 나타나지 말라. 다시 나타나면 죽여버릴 것”이라고 말한 뒤 김신 곁에서 떠났다.

그러나 김신은 은탁의 주변에 머물렀다. 다시 마주한 두 사람. 은탁은 김신에 “다시 나타나면 죽인다고 하지 않았느냐. 겁을 뽑겠다”고 했다. 그러자 김신은 “검을 뽑아야 한다. 그 핑계로 네가 계속 필요하다고 했으면 좋겠어. 그것까지 하려고 했으면 좋겠어. 그런 허락 같은 핑계가 생겼으면 좋겠어. 그 핑계로 내가 계속 살아있었으면 좋겠어. 너와 같이”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후 저승사자는 김신에게 다가와 한시간 후 지은탁이 동사 할거라고 귀뜸했다. 그러자 김신은 삼신할매(이엘 분)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저승사자에게 털어놓았고, 저승사자는 지은탁과 김신의 운명을 알게 됐다. 김신은 무작정 지은탁을 찾아나섰고, 결국 바닥에 쓰러져 있는 지은탁을 발견하고 구했다.

김신이 자신을 도와준 걸 알게된 은탁은 성냥으로 김신을 부른 뒤 "더이상 아저씨에게더 다른 게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검을 뽑아 줄 수 없다. 아저씨는 충분히 예쁘다"고 말해 김신을 웃게 만들었다. 이후 지은탁은 김신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한편 이날 김신과 써니(유인나 분)는 처음으로 마주했다. 김신은 은탁을 찾기 위해 그가 아르바이트하는 치킨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곳에도 은탁은 없었다.

발걸음을 돌리던 차, 김신은 가게에 도착한 써니(유인나 분)와 마주했다.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서로를 의식했다. 써니는 “오라버니? 아르바이트 찾느냐‘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2500만원을 바른 사람이 시급 6300원 받은 우리 아르바이트생은 왜 찾느냐. 당신이 우리 아르바이트 생 울렸느냐. 당신 유부남이냐”라고 쏘아붙였다.

이후 김신과 써니는 저승사자, 은탁과 함께 다시 만났다. 이때 저승사자는 써니에 "김선씨 맥주 두 잔을 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김신은 의아한 표정으로 지켜봤다.당황한 건 김신 뿐만이 아녔다. 써니는 저승사자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어떻게 내 이름을 아느냐"고 물었고, 이 과정에서 저승사자의 손을 잡았다.

저승사자는 써니의 손을 잡으면서 그의 전생이 김신의 동생이었다는 것을 알게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