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 해피엔딩일까.
5일 오후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연출 오현종 남성우) 15회가 방송됐다. 이날 졸지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 김복주(이성경)와 정준형(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복주는 국내 역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태릉선수촌 입성을 확정 지었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 하지만 이는 한얼체대, 그리고 정준형의 곁을 떠난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에 정준형은 "나도 1등을 하면 바로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라며 김복주의 옆에 가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정준형은 스타트 트라우마를 앓고 있는 상황. 그는 수영 대회에서 고군분투했지만, 아쉽게도 2위에 머물렀다. 태릉선수촌행은 좌절됐다. 따라서 이들은 졸지에 생이별을 해야 했다.
아쉬워하는 정준형에게 김복주는 "그래도 트라우마는 극복했다.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힘을 얻은 정준형은 "바로 따라 들어가겠다"라며, 반드시 김복주와 태릉선수촌에서 함께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티격태격하는 친구 사이이였던 김복주와 정준형은 연인이 된 뒤, 서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소울 메이트가 됐다. 어머니를 일찍 여읜 김복주와 친모에게 버려진 것이나 다름없는 정준형은 상대방의 상처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했다.
무엇보다 김복주와 정준형은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존재다. 각각 역도와 수영에 인생을 건 이들은 국가대표와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가고 있다. 남은 건 정준형의 태릉선수촌 입성이다. 단 한 회를 남겨둔 '역도요정 김복주', 과연 '러브 스토리 in 태릉'은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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