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뭉쳐야 뜬다' 출연자들이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힐링 여행을 떠났다.

14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일본 규슈로 힐링 여행을 떠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출연자들은 겨울 온천부터 후쿠오카의 아름다운 야경까지 만족스럽게 즐기며 여유를 만끽했다.

이날 방송은 일본의 3대 온천 도시 중 하나인 벳푸에서 따뜻한 온천욕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출연자들은 푸른 바다가 펼쳐진 노천탕에서 그림 같은 풍경에 감탄을 이어갔고,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물 속에서 싱크로나이즈를 선보이며 시끌벅적한 시간을 보냈다.

곧이어 출연자들은 일본의 연회용 코스 요리인 가이세키 요리를 즐기며 푸짐한 상차림에 만족해했다. 출연자들은 함께 패키지 투어에 참가한 관광객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고, 각자 자신의 프러포즈 이야기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일정을 마친 출연자들은 취침 준비를 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함께 패키지 투어에 참여한 청년들의 모습을 부러워하며 자신들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안정환은 생애 첫 축구화가 시장에서 구매한 800원짜리 비닐 축구화였다는 사연과 일본에서 오렌지를 처음 먹었을 때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생각에 잠겼다.

마지막 날 일정은 야나가와 뱃놀이로 시작했다. 이들은 난방 시설이 갖춰진 배에 탑승해 녹나무가 우거진 강을 따라 유유자적 뱃놀이를 즐겼다. 해군 출신이라는 김용만은 호기롭게 노젓기에 도전했지만 그가 노를 잡자 배가 제자리에서 빙빙돌다가 벽으로 붙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머쓱해하며 "사실은 제가 연예 병사라서 마이크 잡고 사회를 봤다"고 고백했다. 점심 식사를 마친 출연자들은 학문의 신을 모시는 '천만궁'을 찾았다. 이곳에서 이들은 100엔으로 운세 뽑기에 도전했다. '대길' 운세를 뽑은 안정환은 "대충 뽑아도 대길이다"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중길'을 뽑은 김성주의 운세에는 넷째 가능성이 언급되며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우리 아이들이 다섯 살 터울이다. 내년에 아이가 생길 시기다. 방심하지 말아야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출연자들은 후쿠오카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후쿠오카 타워로 향했다. 출연자들은 서로의 약속을 적어 자물쇠를 걸자고 제안했지만 김용만은 쑥스러워하며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김용만은 동생들의 설득에 못 이겨 결국 자물쇠를 구매했고, 그렇게 동생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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