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제공
사진 : JTBC 제공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힙합의 민족2’가 막을 내린다.

17일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2-왕좌의 게임’(이하 힙합의 민족2)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배틀이 진행된다. 이 대결을 통해 오직 한 팀만이 왕좌에 앉게 된다.

‘힙합의 민족’은 할머니들의 래퍼 도전’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할미넴’이라는 말까지 유행시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방송 종영 5개월여 만에 포맷을 확 바꿔, 지난 10월 18일 시즌2 첫 방송을 시작했다.

‘힙합의 민족2’는 다양한 직군의 유명 인사들을 대상으로 크루 영입전을 펼치며 시작했다. 이후 서바이벌을 진행하며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15명의 프로듀서가 5가문을 만들어 각 팀에 힙합 고수들을 영입해 서바이벌에 임했으며 주석, 베이식, 마이크로닷, MC스나이퍼, 딘딘, 한해, 치타, LE, 예지, 피타입, 마이노스, 한해, 팔로알토, 레디, G2 등이 프로듀서로 등장했다.

방송 초반에는 모델 강승현, 배우 김준, 양미라, 송재희, 강성미, 다이아 은진, 요리연구가 맹기용, 배우 등이 랩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의외의 인물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문희경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고 이미쉘, 틴탑 창조 역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랩 실력을 뽐내며 찬사를 받았다.

또한 크루 영입을 위한 다이아몬드 배틀, 크루 확정 후에는 ‘가문 이적’이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서바이벌 특유의 쫄깃한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가문’ 내에서 최대한 다양한 멤버 구성으로 무대를 꾸미며 무대를 보는 재미도 더했다. 하지만 화려한 캐스팅, 긴장감을 더하는 룰, 이 모든 노력에도 이전 시즌의 시청률과 화제성에는 미치지 못했다.

다양한 직군 종사자들이 힙합에 도전한다는 포맷, 프로듀서와 도전자가 합동으로 무대를 꾸미는 가문 대결 등의 방식이 신선함을 줬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이 옅어졌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박광선&피타입 팀, 앤씨아&LE&예지 팀, 김기리&딘딘 팀, 박준면&마이노스 총 다섯 팀이 대결을 펼친다. 지난 대결을 통해 이미쉘&주헌 팀이 1위에 올라 있는 상황.

과연 마지막 순간 왕좌에 앉을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오후 10시 50분 14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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