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두 커플의 폭풍 전야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 43회에서는 이동진진(이동건 분)과 나연실(조윤희 분), 강태양(현우 분)과 민효원(이세영 분)이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나연실(조윤희 분)과 이동진(이동건 분)은 결혼 준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나연실은 "동진 씨가 다이아보다 더 귀하다"며 "난 그냥 차분하고 소박하게 결혼식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진은 "내 매력에 빠져서 정신을 못차리고 기승전이동진이야"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나연실에게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감옥에 있는 홍기표(지승현 분)에게서 온 편지. 홍기표는 "너 없으면 오빠 송장이나 마찬가지야. 정신차리고 돌아와라 제발"이라고 전했다.
민효주(구재이 분)는 이동진을 만나 회사의 경영을 다시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나연실은 기표 모를 만나 기표와 제대로 정리하려고 했다. 이후 만난 이동진과 나연실은 낮에 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동진은 "앞으로도 숨기는 거 없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살자"고 변함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동진은 나연실에게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하며 더욱 단단해졌다. 동진은 연실에게 프로포즈 선물로 재단사용 가위를 선물했다. 그는 "결혼해도 최고의 여자 재단사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연실도 동진에게 직접 만든 넥타이를 선물했다. 연실은 "여자가 남자에게 넥타이를 선물하는 건 그 남자를 가지고 싶다는 거다"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뽀뽀로 마음을 나눴다.
홍기표는 알고 보니 민효주의 도움으로 출소하게 됐다. 민효주는 홍기표를 찾아가 "어차피 우리 목적은 같으니까"라며 음모를 드러냈다. 이동진과 나연실의 사이를 방해하기로 작정한 것. 이를 모르는 이동진과 나연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복선녀(라미란 분)는 자신이 암 말기라고 확신했다. 혼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배삼도(차인표 분)이 옷장을 뒤지다 복선녀의 유언장과 영정 사진을 발견했다. 복선녀는 결국 자신이 검사를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검사 결과, 복선녀는 종양이나 뇌출혈이 아니었다. 뇌척수액 압박성 두통이었다. 의사는 생명에 지장이 전혀 없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간단한 시술로 치료 가능한 병이었다. 복선녀는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배삼도에게 윙크했다.
민효원과 강태양의 사이도 더 단단해졌다. 강태양이 전 연인인 최지연(차주영 분)이 새언니가 되자 강태양에게 "새 언니가 좋았냐, 내가 좋았냐"고 물으며 질투했다. 강태양은 "지금 생각해보면 새 언니를 좋아한 게 아니었구나 싶을 정도로 나는 효원씨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민효상(박은석 분)과 결혼에 성공한 최지연은 증권사 찌라시의 주인공이 됐다.최지연이 강태양을 버리고 재벌가에 시집을 가고, 강태양이 이를 갈고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야기가 담긴 것.
홍기표의 출소부터 증권가 찌라시까지, 이동진 나연실 커플과 강태양 민효원 커플의 앞에 시련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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