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유있는 깝권 탄생 비화가 그려졌다.

30일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2017’에는 깝권의 탄생이 있기까지 조권의 남모를 속사정이 그려졌다.

늘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예능돌 깝권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진 조권은 아이돌계의 소문난 효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8년간의 기나긴 연습생 시절을 거쳐 2AM으로 데뷔한 조권은 기약 없는 데뷔에 대한 압박감으로 우울증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이겨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언제나 밝은 모습 뒤에는 조권의 순탄치 않았던 유년시절이 있었다. 가정 형편이 기울며 빚쟁이들에 시달리던 어머니가 고막을 다치는 사고를 겪는 모습을 지켜본 모 방송에서 조권은 “내가 성공을 해서 우리 집을 당당하게 일으켜 세워야겠다고 생각한 게 14살 정도였다”고 전한 바 있었다.

부모님의 큰 뒷바라지 없이도 자신의 꿈을 향해 내달린 조권은 끝내 가수로 데뷔했다. 조권은 가수 이후에도 당장에 큰 수익이 잡히지 않자 매니저에게 직접 모든 예능프로그램과 행사를 잡아달라고 요청하며 남모를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아이돌계의 대체불가능 한 캐릭터가 된 조권은 첫 광고 수익으로 어머니 명의로 된 아파트를 계약했다. 여기에 조권은 틈이 나면 부모님과 여행을 다니며 단순히 물리적인 효도가 아닌 마음으로 효도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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