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니시카와 미와 감독이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을 밝혔다.

영화 '아주 긴 변명'(배급 영화사 진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니시카와 미와 감독의 기자 간담회가 1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 CGV라이브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니시카와 미와 감독은 원작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그는 "사람과 돈이 들지 않는다는 게 소설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농담을 했다.

그는 "나는 영화에서 작업을 시작한 사람이다. 근데 영화를 하다보면 훅 지나가는 신인데 몇백만원을 든다. 반면 소설은 인물이나 전개를 자유롭게 그릴 수 있다. 또한 이 작품의 키워드는 아이들이다. 어른들의 마음대로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다. 하지만 소설에서는 그럴 수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아주 긴 변명'은 갑작스러운 이별의 슬픔을 마주한 한 남자의 상실과 사랑 그리고 성장까지 로맨틱하게 담아낸 멜로 드라마다. '유레루' '우리 의사 선생님' 등으로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영화적으로 그려내는 감독으로 이름을 알린 니시카와 미와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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