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왕지혜와 강은탁이 드디어 연애를 시작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에서는 은방울(왕지혜 분)과 박우혁(강은탁 분)이 연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카페에서 몸을 녹이던 박우혁은 은방울에게 “솔직히 지금 기분 되게 좋아요. 방울 씨도 날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잖아요”라고 말했다. 자신을 향한 은방울의 마음을 알게 돼서 기뻐한 것. 박우혁의 말에 쑥스러워진 은방울은 가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벅찼다. 그런 은방울을 잡은 강우혁은 “천천히 차 마셔요. 얼굴이 너무 창백해 보여요”라며 차를 건넸다. 드디어 은방울과 강우혁의 연애가 시작된 것이다.

연애를 대하는 은방울과 강우혁의 태도는 사뭇 달랐다. 은방울은 기쁘기도 했지만, 전 남편인 윤동준(강동호 분)을 떠올리며 “미안해요. 오빠는 죽기 전까지 나만 사랑했는데”라며 죄책감을 가졌다. 반면, 강우혁은 그저 기뻐하기만 했다. 누나인 박우경(김윤경 분)에게 돈을 빌려주기도 하고,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다음날, 박우혁은 은방울이 일하는 곳에 이벤트를 준비했다. 풍선 등으로 꾸민 후 ‘이 손 놓지 말아요. 평생 지켜줄게요’라는 멘트를 함께 걸었다. 은방울은 박우혁의 이벤트에 감동했고, 은방울의 동료들도 이벤트를 보며 은방울에게

박우혁은 은방울의 문자 하나에도 감동했다. 은방울은 점심시간에 ‘점심 식사 맛있게 하세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은방울의 문자를 본 박우혁은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났다. 그런 박우혁을 이상하게 본 강상철(김민수 분)은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박우혁은 “나 지금 좀 부끄러운데, 은방울 씨한테서 문자를 받았어요”라며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박우혁은 은방울에게 찾아가 함꼐 점심 식사를 하며 “방울 씨 말대로 하고 있는 중이에요. 방울 씨랑 같이 먹어야 맛있으니까요”라며 알콩달콩한 멘트도 날렸다.

박우혁은 은방울에게 이전의 그 구두를 선물했다. 은방울은 박우혁에게 “그 구두 줄 때부터 마음이 있었어요?”라고 물었다. 은방울의 물음에 잠시 생각하던 박우혁은 “솔직하게 말하면 잘 모르겠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잖아요. 그냥 어느 날 부턴가 신경이 쓰이고 생각이 났어요”라며 은방울을 좋아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박우혁은 이후에도 회의 시간에 은방울에게 비밀스러운 사랑 고백 메모를 보내고, 손을 잡고 걷는 등 은방울을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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