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KBS 평일 예능이 대 변화를 맞이한다.

KBS 2TV '트릭 앤 트루',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이 시즌1을 종료하고, '하숙집 딸들'과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트릭 앤 트루 시즌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등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것.

KBS 2TV '살림하는 남자' 제공
KBS 2TV '살림하는 남자' 제공

'살림남2'는 개편을 맞아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를 찾아간다. 기존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다가 개편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수요일 오후 8시 55분으로 이동해 시즌2를 시작한다고. '살림남'은 편성이동과 함께 포맷도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살림남’은 ‘살림하는 남자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프로그램 모토에 따라 남자들에게도 가사 분담을 권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화려해 보이는 남자 스타들의 소탈한 면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공감 넘치는 웃음을 선보였다. 때문에 기존 평일 심야 시간대에 방송 중인 ‘살림남’은 오는 황금 가족 시간대로 시간대를 옮기면서 더욱 편안하게 시청자를 찾아가겠다는 각오다.

KBS 2TV '트릭 앤 트루' 제공
KBS 2TV '트릭 앤 트루' 제공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5분 전파를 타던 ‘트릭 앤 트루’는 '살림남2'에 편성을 양보한다. 오는 15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1을 종영하고, 시즌 2를 준비에 돌입하는 것. ‘트릭 앤 트루’는 지난 추석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약 4개월간의 방송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즌제 예능프로그램을 예고했다.

KBS 2TV '하숙집 딸들' 제공
KBS 2TV '하숙집 딸들' 제공

상상을 초월한 소재와 놀라운 과학적 현상들을 안방극장에 선보인 ‘트릭 앤 트루’는 기존의 스타 위주의 예능을 벗어나 과학을 예능 속으로 불러들임으로써 새롭고 놀라운 볼거리와 과학과 마술의 절묘한 만남을 선보여 긴장감 넘치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다. 이에 지식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살림남'의 빈 자리는 새 예능 '하숙집 딸들'이 채운다. '하숙집 딸들'은 14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

‘하숙집 딸들’은 팜므파탈 하숙집 안방마님 이미숙과 아빠가 각각 다른 네 딸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하숙집에 얹혀 사는 만년 고시생 박수홍, 남동생 이수근을 중심으로 매회 하숙집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게스트를 맞아 갖가지 상상초월의 게임과 테스트를 펼치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게스트로는 영화배우 박중훈이 출격하며, 제작진은 "역대 최고 돌직구 여배우들의 화끈한 케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공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공

2개월 가량의 준비 기간을 거친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는 10일 금요일 오후 11시로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 기존 멤버 김숙, 홍진경을 비롯해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 등이 새롭게 합류하며 금요 예능 전쟁에 다시 한 번 뛰어들게 됐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는 기존의 시즌1과 달리 걸그룹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7명의 멤버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는 형식의 꿈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1’은 민효린의 ‘언니쓰 프로젝트’를 통해 시청률 동시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음반 차트 1위를 싹쓸이 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불러왔다. 이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어갈 시즌2 첫 방송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전체적으로 부진에 빠진 KBS 평일 예능이 이번 개편으로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KBS 예능이 불러올 새 바람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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