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스크린 데뷔작 ‘조작된 도시’ 개봉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지창욱은 7일 오후 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 방송을 진행했다. 지창욱은 9일 개봉하는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 단 3분 16초 만에 살인범 누명을 쓰게 된 ‘권유’ 역을 맡았다.
‘조작된 도시’는 게임에선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선 평범한 백수 권유가 조작된 증거들로 인해 살인 누명을 쓰게 되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이들을 향해 반격을 시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유 역을 맡은 지창욱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지창욱은 ‘조작된 도시’가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아직 개봉 전인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고 이런 관심이 개봉 후에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지창욱은 방송 진행 중에 ‘조작된 도시’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자 “홍보가 더 많이 잘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아시고 극장에 찾아오셔서, 2시간 동안 재미있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이렇게 홍보를 하는 게 처음이라 저희 영화 재미있다고 하는 게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정말 재미있다고 말할 수 있다. 점점 영화에 자신이 생긴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는 말을 들은 후에는 “정말 감사한 일이다. 1위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지창욱은 MC의 질문에 대답을 하면서 영화 속 권유가 누명을 쓰는 데 걸리는 시간인 ‘3분 16초’에 근접했을 때 ‘스톱’을 외치는 게임에 임했다. MC는 3분 6초에서 3분 26초 사이에 멈추면 ‘조작된 도시’ 예고 영상을 틀어준다는 부상을 내걸었다. 이에 지창욱은 예고 영상을 틀기 위해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해 웃음을 더했다.
지창욱은 전날인 6일 VIP 시사회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어제 시사회가 있어서 끝나고 뒤풀이를 했다. 한 새벽 3시까지 술을 진탕 마시고, 거의 집에 실려 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작업을 했던 선배님들, 동료분들한테 연락을 드렸다. 시사회를 하게 되면 직접 연락드리는 게 예의라고 해서 연락을 드렸는데, 스케줄 되시는 분들은 흔쾌히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선배님들과 동료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인사하면서 내가 이런 작품들을 해왔고 이런 사람들과 추억을 쌓아왔구나 하는 걸 다시 떠올렸다”고 말했다.
또한 지창욱은 ‘조작된 도시’를 직접 본 소감에 대해 “정말 긴장하면서 봤다. 큰 스크린에서 많은 관객분들과 보는 게 처음이라 많이 긴장하면서 봤는데, 계속 긴장됐다”며 “두 번 봤다. 점점 더 재미있다”며 “사실 첫 번째 봤을 때는 너무 긴장돼서 집중을 못했다. VIP 시사회 때 조금 제대로 봤다”고 떨리는 심정을 드러냈다.
본인 인생의 행운에 대해 “‘조작된 도시’를 한 것이 행운 아닐까 싶다”며 “제가 그동안 영화에서 자주 얼굴을 보여드렸던 배우가 아니기 때문에 잘 떠올리지 못하시는 것 같다. 이번에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됐으니 앞으로 많은 영화가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열심히 영화 일정 소화하고 있다. 군 입대 전에 작품을 하나 하고 싶어서 열심히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고 작품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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