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김향기와 김새론이 '눈길' 비하인드를 밝혔다.

영화 '눈길'(감독 이나정/제작 KBS 한국방송공사) 언론배급시사회가 서울시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진행됐다. 이나정 감독, 류보라 작가, 배우 김향기과 김새론이 참석했다.

김향기는 "추운 날씨에 내 캐릭터가 빨래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신발을 실제로 손으로 세탁하는 신이다. 근데 신발에 얼음이 얼어서 부서지더라. 신기한 경험이었다"라고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새론은 "나는 에피소드라고 할 건 딱히 없었고, 지방도 왔다갔다하고 추운 날씨에 진행을 했다. 많은 스태프들이 도와줬음에도 힘이 들더라. 그럴 때마다 일제시대 분들은 우리보다 더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추워도 힘들다는 말을 못했다"라고 했다.

'눈길'은 일제 강점기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같은 비극을 살아야 했던 종분(김향기)과 영애(김새론 분)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드라마다. 지난해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제18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중국 금계백화장 시상식 등에 초청되었으며, 금계백화장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김새론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오는 3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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