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이병헌이 이색 자격증을 보유한 스타 1위에 올랐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인생의 보험! 스타들의 자격증 클래스'를 자랑하는 스타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이병헌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해 1위에 올랐다. 그는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 촬영을 마치고 휴식기를 가졌다. 그는 스케줄이 없을 때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한 끝에 우연히 커피를 접하게 돼 지인을 따라 본격적으로 바리스타 공부를 시작했다. 이후 이병헌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손수 커피를 내려 마실뿐만 아니라 외출할 때도 직접 내린 커피를 들고 다닐 정도로 커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또한 이병헌은 지난 2015년 영화 '내부자들' 촬영 당시 동료 배우들에게 핸드드립 커피를 선사하기도 했다.

2위는 이서진이 올랐다. 이서진은 tvN '삼시세끼-어촌편' 촬영을 위해 동력 수상 레저 기구 조종 면허증을 땄다.

3위는 이순재였다. 올해 데뷔 61주년을 맞이한 원로 배우 이순재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원조 엘리트로 일어, 독일어, 불어, 스페인어 등 6개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자다. 그는 보험설계사 자격증을 보유 중이다. 2012년 보험설계사 자격증이 없으면 광고에 출연할 수 없도록 법이 개정돼 이순재는 직접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 틈틈이 보험설게사 시험을 준비해 78세의 고령의 나이에 합격했다.

김상중 또한 같은 이유로 보험설계사 자격증을 보유했다. 김상중은 연예인 최초로 자격증을 취득한 인물이다.

4위는 씨스타 소유다. 소유는 커트, 펌, 염색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미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중학교 2학년, 15세에 취득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는 어린 시절 가수를 꿈꿨지만, 한편으론 꿈이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을 대비해 여러 준비를 했다. 평소 남을 꾸며주기 좋아하고 손재주가 좋은 소유는 차선책으로 미용학원에 등록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미용대회에도 출전했다.

5위는 걸스데이 민아가 차지했다. 민아는 굴삭기 면허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집짓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굴삭기 자격증 학원에 다니며 걸그룹 최초로 굴삭기 자격증을 따는 데에 성공했다. 당시 운전면허증도 없었던 민아는 자동차보다 먼저 굴삭기를 운전하는 이색 기록도 남겼다.

6위는 민진웅이다. 민진웅은 tvN '혼술남녀'의 신스틸러로 화제를 모은 개성 강한 배우. 그는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했다. 덕분에 군대에서도 의무병으로 복무했다.

7위는 오나미다. 오나미는 총 3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먼저, 수상인명구조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갱신하지 않아 현재 자격이 소멸된 상태. 이어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해 동료 스타들에게 염색을 해줄 정도로 전문가적 실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전문적으로 종자를 육성하고 씨앗을 교배하는 종자기능사 자격을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8위는 김태희다. 김태희는 어린시절부터 매우 활동적으로 평소 스키, 골프 등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촬영차 찾았던 괌에서 물속에서 죽을 뻔한 아찔한 경험을 했다. 이후 이하늬의 권유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스쿠버다이빙을 배웠다. 그는 2012년 공백기에 자격증을 따 최근 비와 갔던 신혼여행지 발리에서도 스쿠버다이빙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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