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화랑'
KBS 2TV '화랑'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박서준, 박형식이 역병으로부터 백성들을 구했다.

13일 오후 10시 KBS 2TV '화랑‘에서는 역병 문제를 받게 된 박서준(무명 역)과 박형식(삼맥종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식은 김창완(박영실 역)에게 칼을 들이밀며 "네 놈이 그토록 찾던 얼굴 없는 왕. 다음에는 진짜 명줄을 끊으러 올 것이다"며 자신이 왕임을 알렸다.

이후 박서준은 박형식을 보자 붙잡으며 "언제까지 도망칠건데"라 물었다. 이에 박형식은 "왕인 척 하는 건 어떤 기분이냐"며 비꼬듯 말했고 박서준은 박형식을 때리며 "알텐데 어떤 건지"라 말했다.

"난 왕인 척 한 적 없어"라 말한 박형식에게 박서준은 "진짜가 돼본 적도 없지"라 맞받아 쳤다. 이어 박형식은 "나도 발버둥치고 있으니까. 나도 싸우고 있다고. 이 신국이 나아지는 싸움. 신국의 질서 때문에 죽지 않는 싸움, 다시는 평범한 백성이 도적이 되지 않게 지키는 싸움"이라며 소리쳤다.

고아라(아로 역)은 성동일(위화공 역)에게 찾아가 “지금 역병이 돌아 매일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약재가 없다. 그런데 한 곳 영실공태 고방에서는 썩어날 정도로 많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봐야할 것 아니냐”며 도움을 요청했다.

성동일을 찾아간 박형식은 “진짜 왕이 되려면 감당하라고 했소. 감당하고 나면 또 뭘 어떻게 해야 되는 거요”라 물었고 성동일은 “사람을 얻으십시오. 힘이 강한 자를 얻으면 그 힘을 얻게 되실 것”이라 답했다. 이에 박형식은 “얻을 수 있다면 얻어라. 얻을 수 없다면 죽여야 하고? 내가 그대를 얻었소?”라 물었다. 성동일은 “명분을 얻으셨다. 때론 선택이란 좋은 것이 아니라 덜 나쁠 수도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박서준과 박형식을 불러 고아라에게 들은 역병 이야기를 해줬다. 성동일은 두 사람에게 “이 문제는 반드시 둘이 함께 풀어야 한다. 이 문제는 풀어도 그만, 안 풀어도 그만이다. 모든 결정은 너희가 직접해야할 것이다”며 문제를 제시했다.

이후 박서준, 박형식은 화랑들의 도움을 받아 영실공태 고방으로 잠입했고 쌓여있던 팔각회향을 구했다.

한편 고아라는 궁으로 끌려왔다. 김지수는 왕이 되겠다는 박형식을 언급하며 "네가 그렇게 만든 것이냐. 네가 삼맥종의 마음을 뒤흔든 것이냐. 네 애미가 네 아비에게 그랬던 것처럼. 널 원화로 세울 것이다. 원화의 운명대로 살게 할 것이다"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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