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월계수' 현우와 이세영 커플이 '해피투게더'에서도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휘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이세영과 현우가 이계인과 박정수, 송은이와 김영철과 함께 '연예계 대표 사람친구 사이'라는 주제에 걸맞는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세영과 현우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일명 '아츄커플'로 불리며 알콩달콩 케미스트리로 사랑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어린 두 사람은 45년지기 이계인과 박정수, 18년지기 송은이와 김영철에도 밀리지 않고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고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은 두 사람을 보고 "신혼부부 같다. '우결' 찍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세영은 "식당에 가면 어른들이 '잘 어울린다. 진짜 결혼하라'고 해주신다"고 좋은 반응을 전했다. "진짜 만나는 것 아니냐. 실제 연애 감정이 생기지 않냐"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현우는 "사귀는 건 아니다"면서도 "대본을 보다보니 평소에도 이세영 생각이 난다. 추운 날 지방 촬영 때 이세영이 자는 모습이 예뻐 보였다"고 답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장 비하인드를 밝히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 이세영은 "야외에서 제가 안기는 신이 많다. 영하의 온도에 얇은 코트만 입고 촬영하다보니, 두꺼운 패딩을 입은 현우가 계속 껴안으면서 바람을 막아줬다"고 전했다.
현우는 "이세영이 처음에는 차갑고 도도해보였다. 연기 중에 갑자기 애드리브로 스킨쉽과 애교를 하는데 깜짝 놀랐다. 덕분에 살아있는 리액션이 나왔다. 컷이 나온 후에는 이세영이 부끄러워해서 오해는 하지 않았다"고 친혜진 계기를 설명했다. '해피투게더'에서 선정한 명장면 BEST를 함께 보던 두 사람은 스스로도 오글거려했다.
극중 이세영이 리드한 키스 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세영은 "막내 커플이라 순수해보이고 싶었다. 촬영 전에 초콜릿을 준비했다. 현우는 숨을 안 쉬더라"고 말했다. 이런 명장면 덕분에 두 사람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신세대답게 '백문이 불여일짤' 코너에서 두 사람은 세 문제를 모두 가장 먼저 맞춰 상품을 획득했다. 두 사람이 정답을 맞출 때 '아츄'가 울려퍼져 재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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