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정/사진=NEW 제공
배우 강혜정/사진=NEW 제공

[헤럴드POP=이소담 기자]강혜정이 일과 육아 병행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배우 강혜정은 20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제작 로드픽쳐스) 인터뷰를 갖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강혜정은 한 아이의 엄마로, 그리고 배우로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최소한의 책임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는 다 해내고 싶다. 가정에서든 밖에서든. 그걸 넘어가면 사실 나도 과부하가 되고 못 하겠죠”라며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최소한의 책임감으로 성실하게 역할을 이행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혜정은 “오늘은 하루에게 허락 받고 나왔다. ‘오늘은 네가 잘 때 들어갈 거야’ ‘내일은 자기 전에 들어갈 거야’라고 말하면 하루는 엄마를 잘 이해해주는 편이다. 아빠를 닮았다. 그래서 떼쓰거나 그런 건 전혀 없다. 왜 그런지 납득 되게 이야기를 해주면 대부분 잘 헤아려주는 편이다”고 하루의 의젓한 면모를 언급했다.

딸 하루와 붕어빵 외모를 자랑하는 강혜정. ‘루시드 드림’ 스틸이 첫 공개됐을 당시에도 네티즌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강혜정은 “어제 주말이라 하루와 둘이 거실 소파에 누워서 ‘모아나’를 보는데 하루 아빠가 보더니 ‘둘이 진짜 자매 같다’고 하더라.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며 “얼굴 바꾸는 앱으로 하루와 내 얼굴을 바꿔봤는데 유전자 힘이 아빠 쪽이 더 강해서 막상 붙여 놓고 보니까 다르더라. 하루가 나보다 더 미래지향적으로 생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 추적 SF스릴러 영화다. ‘자각몽’을 소재로 고수, 설경구, 강혜정, 천호진, 박유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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