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준호이 파국을 맞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제작진에게 빌린 빚을 갚지 못해 영하의 날씨에 입수를 하게 된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삼개탕 팀의 수장인 김준호는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책임을 통감하는 모습이었다. 그의 간 큰 딜이 거듭 패배로 이어지며 대출에 이자까지 붙어 난처한 상황이 됐기 때문. 애초에 이자를 조절하며 입수를 조건으로 제안한 것도 김준호였다.

결국 김준호는 제작진에게 홀로 입수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물로 뛰어들었다. 김준호는 “신에게는 아직 13척의 빚이 있습니다”라고 절규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과 차태현은 어찌됐든 홀로 책임을 진 김준호의 모습에 감동하는 눈치였다.

데프콘은 제작진에게 김준호가 고생을 했으니 저녁을 부탁한다고 거듭 말했다. 김준호는 숙소로 향하며 이불을 꽁꽁 감싼 채 멤버들의 엄호를 받고 있었다. 현지 주민들이 촬영에 속속들이 모여들자 김준호는 “성실히 삽시다”라고 뼈있는 한 마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